삶의 에너지 from 좋고 아름다운 것들


가끔 어떤 사람을 너무 미워하는 나머지 전투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하루하루를 평균보다 에너지 넘치게 살 때가 있다. 그 사람을 처치해서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과 열받음에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심장도 빨리 뛰어서 머리 끝까지 혈액 순환도 잘되고엔돌핀도 솟고.

한동안 그 에너지로 하루하루를 참 활기차게 살았고, 남들이 왜그러냐고 말리는데도 정의감에 불타올라 내가 싫어하는 인간을 격파해 버리려고 이리뛰고 저리뛰었다. 결과적으로는 나의 미움의 대상이 잘 안풀리게 되셨다 나의 탓인지 정의가 존재하는지 모르겠지만. 안좋은 소식들에 나는 기뻐하였고 지나고 나니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순간이라고 그 기간을 나름 포장해버렸다.

그러나, 그 짓을 또 하기가 싫네. 왜이리 올 한해는 나의 마녀근성을 일깨워주는 일들이 이리도 발생해주시는지. 천사이고 싶은데. 강양은 다채로운 인간관계에 하루에도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 나의 감정들이 신기하다 하지만,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좋아하는 이들과 편안하고 좋은 감정들로 내 속을 채워 가는거다. 

내가 진짜 바라면 이루어지겠지. 좋은 걸로 채우고 싶다. 똑똑하고, 강건하고, 유쾌하고, 여유롭고, 담백한 것들로.



by EJ2008 | 2008/10/21 23:15 | 매일매일 | 트랙백(1)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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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: Dear EJ : Welcome back!
다시 돌아온거 환영해 ㅋㅋ 아, 그리구 싸이랑 블로그는 지향점이 아예 달라. 페이스북이 블로그가 되기를 바라지 않는것처럼 ㅎㅎ 마이스페이스도 마찬가지구 블로그는 개방형이라면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킹에 가깝달까. 싸이는 후자에 가깝구 ㅎ 블로그하면 불편한것두 엄청 많아 생각보다. ㅋㅋㅋㅋ 싸이는 트래픽걱정 안하고 노래 업로드도 고민안해도 되고 레이아웃도 신경안써도 되고 광고나 스팸트랙백, 스팸댓글 신경안써도 되고. 구글에 검색도 안되고. 간편함은 ......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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